가장 대중적인 드럼 세트는 22인치의 베이스 드럼, 12와 13인치의 탐탐, 14인치의 스네어 드럼, 16인치의 플로어 탐 그리고 14인치의 하이해트 심벌, 16~18인치의 사이드 심벌에 20인치의 톱 심벌로 구성되어 있지만, 탐의 수나 심벌의 종류와 사이즈는 플레이어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드럼(큰북)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된 것으로 재즈 드럼은 초기에 트랩스(TRAPS)라고 불렀으며 1910년경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의 드럼은 모두 가죽을 붙인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가죽 대신 플라스틱 필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초기의 재즈나 록에서 드럼의 역할은 원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었지만, 최근에는 원래의 퍼커시브(타악기)적인 역할이 첨가되어 멜로딕한 주법도 많이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Guitar
기타(Guitar)는 현(Strings)을 튕겨 소리를 내는 발현악기로, 스페인 지방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머리(Head), 목(Neck), 몸체(Body)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 부분에는 20여 개의 프렛(Fret)이 박혀 있다. 기타는 주로 6개의 현을 갖고 있습니다. 기타의 종류로는, 몸체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증폭하는 통기타(Acoustic Guitar)와 마그네틱 픽업(Pickup)과 앰프(Amplifier)를 통해 소리를 증폭하는 전기 기타(Electric Guitar),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Bass Guitar
베이스 기타(Bass Guitar), 또는 일렉 베이스는 현악기의 하나로, 보통 4개의 줄을 가지고 있으나, 5현, 6현, 그 이상도 있습니다.
전기 기타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줄이 굵고 낮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프레시전 베이스, 재즈 베이스, 스타인버거 타입, 프렛레스 타입, 어쿠스틱 베이스 등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손가락, 또는 피크로 칩니다.
Synthesizer
신시사이저는 전기 신호를 사용하여 다른 악기의 소리를 흉내 내거나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악기입니다. 전자 오르간 등의 전자 악기는 음색과 그 밖의 요소들이 미리 장치화되어 있는 데 대하여, 신시사이저는 모든 요소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는 점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신시사이저는 피아노와 비슷한 건반(키보드)을 가지지만 다른 연주 장치, 종래의 악기 등과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Amplifier
악기용 앰프(Instrument amplifier)는 주로 전기 악기를 연주하거나, 전자 악기와 합주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제조된 음향기기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전기 기타를 비롯한 전기 악기들은 자체적으로 충분한 연주음을 소리 내는 장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제 음을 들으려면 반드시 앰프와 연결해야 합니다. 악기용 앰프는 크게 용도별로 전기기타용, 전기베이스용, 어쿠스틱기타용, 키보드용 등으로 구분됩니다.